세월호 변호사, '올해의 법조인' 수상 고사(전문)
세월호 실종자 가족대책위원회 법률대리인인 배의철(38·사법연수원 41기) 변호사가 법조언론인클럽에 의해 ‘올해의 법조인’으로 선정된 뒤 “세월호의 고통으로 이처럼 큰 상과 축하를 받을 수 없습니다”며 상을 고사했습니다. 배 변호사는 29일 배포한 글에서 “세월호의 아픔이 ‘올해의 법조인상’으로 돌아오는 것에 대해 네 차례 정중히 고사의 뜻을 전달했습니다. 법조언론인클럽에서 ‘상’이라는 단어를 빼고 ‘올해..
김원철 김규남 기자 2015/01/29 2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