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관피아 수사 받던 전직 관세청 간부 "더는 괴롭힘 당하기 싫다" 투신 자살
대전지검 특수부서만 두 번째 "자백 받아 내려 강압수사" 논란 검찰의 ‘관피아’ 수사를 받던 전직 관세청 간부가 ‘괴롭힘을 당했다’는 취지의 유서를 남기고 자살했다.26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대전지검 특수부(부장 홍기채)에서 관세청 국가관세종합정보망(이하 국종망) 구축사업 납품비리 의혹과 관련해 조사를 받던 전직 관세청 간부(국장급) 오모(63)씨가 25일 새벽 서울 성동구의 D아파트 옥상에서 투신해 숨졌다. 오씨는 국종망 납품업체인 K사의 대..
김청환 기자 2015/01/27 1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