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소란 피웠지만 법적 처벌받을 정도는 아니다”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19일 오후 2시 15분 첫 공판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서부지검에 도착했다.서울서부지검은 안전상의 이유로 조 전 부사장을 태운 호송버스가 도착한 뒤 셔터문을 내렸다. 조 전 부사장은 서부지검 지하를 통해 서울서부지법 303호로 이동했다. 조 전 부사장은 이날 오후 2시 30분 초록색 수의를 입고 법원에 입장했다..'땅콩 회항' 사태를 일으킨 혐의로 구속 기소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첫 공판에서 "기내 상황과 관련한 검찰의 공소사실에 기억과 다소 다르거나 실제보다 과장된 부분이 있다"..
김대영 기자 2015/01/19 1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