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밴드 했다는 이유로 ‘독방 대기발령’ 받은 우체국 노조원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 산하의 공공기관인 우체국 시설관리단이 내부에 노조가 설립되자마자 노조 집행부 3명을 근무시간 중 밴드에 글을 올렸다는 등의 이유로 독방에 대기발령을 내리고 근무 시간 내 회사가 정한 공간을 벗어나지 못하게 해 비난을 사고 있다. 시설관리단은 대기근무중인 집행부 3명을 상대로 ‘노사상생방안’에 대해 글을 쓰라고 종용하는가 하면 일반 조합원들을 상대로 ‘노조활동을 하지 말라’고 설득하는 등 노골적으로 노조활동을 방해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민주노총 공공..
강진구 기자 2015/01/25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