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뻔한 인질살해犯 "나도 피해자"
경기도 안산 인질 살인사건의 범인 김상훈(46)이 아내 전 남편의 작은딸을 살해하기 전 추행까지 저지른 사실이 새로 드러났다. 하지만 김은 뉘우치는 기색 없이 아내 A(44)씨와 경찰이 자신을 자극해 살인을 저지르게 됐다며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였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김은 지난 12일 밤 9시쯤 귀가한 집주인 박모(49·아내의 전 남편)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했다. 13일 새벽에는 아내 A씨와 박씨 사이에서 난 작은딸 B(16)양의 옷을 벗기고 가슴을 만지는 등 추행했고, 성폭행도 시도했다. 김은 ..
권상은 기자 2015/01/16 1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