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의 핵심 지지층 'TK' '50대' 가 흔들린다
박근혜 대통령에게 대구·경북(TK) 지역과 50대(代)는 전통적인 핵심 지지층이었다. 하지만 박 대통령이 집권 3년차를 맞이하면서 이들 지지층의 이탈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경제 상황이 기대와 달리 좋아졌다고 느끼지 못하는 데다, 직장에서 은퇴한 뒤 자영업 전선에 뛰어든 50대들의 생활 형편이 어려워진 것이 주요 원인이란 분석이다. 여론조사 기관인 한국갤럽에 따르면, 올 1월 둘째 주(13~15일)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은 취임 후 최저(한국갤럽 조사 기준)인 35%를 기록했다. 1년 전보다 18%포인트나 감..
손덕호 기자 2015/01/16 1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