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소폭 개각·청 인사 주도 박, 명예로운 퇴임길 열어줘“떠날 사람이 인선하는 촌극” “대통령 민심 잘못 읽고 있어”집권 3년차를 맞아 인적 쇄신의 최우선 대상으로 지목됐던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이 최근 진행중인 개각과 청와대 개편 및 인선 작업을 주도하고 있어, 박근혜 대통령이 우선순위를 뒤바꾼 ‘본말전도 인선’을 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정치권에선 ‘책임을 지고 떠날 사람이 모든 인선을 주무르고 있는 ..
청와대 인사개편 이후 정호성 1·2부속실 통합으로 업무비중과 역할 되레 늘어 안봉근 국정홍보 새 임무 각 부처 직대로 존재감 커져 이재만 인사위 배석 막았다지만 애초 고정참석자 해당안돼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3일 단행한 청와대 조직개편 결과 ‘청와대 비서관 3인방’ 업무의 범위와 역할이 커지면서 이들의 영향력이 오히려 더 확대될 것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민심 요구 및 정치권의 진단과 정반대 방향인 셈이다. 박 대통령은 새해 기자회견에서 &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