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중 증산도 주문 왜곡 지적에 "흐름상 특정 종교에 기반한 의식 아냐"하정우가 감독과 주연을 맡아 주목받은 영화 '허삼관'이 증산도를 폄하·희화화했다는 지적에 대해, 제작사 측이 "영화적 상상력에 근거한 완전한 픽션으로 증산도를 묘사하거나 폄하할 의도가 없었다"는 입장을 내놨다. 28일 허삼관의 제작사인 ㈜두타연은 '종교 주문의 영화 속 인용에 대한 제작진 입장'이라는 글을 통해 "영화 허삼관에서 병에 걸린 하소용을 살리기 위한 문도사의 굿 장면에 등장하는 주문은 ..
"책임 있는 정부측과 얘기하고 싶다"며 진술 거부…경찰 정신감정 의뢰 검토중 프랑스에서 청와대 폭파 협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강모(22)씨가 "협박글은 정부와 접촉하기 위한 수단"이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28일 강 씨가 "트위터 메시지를 보내면 누군가 국정원이나 수사 기관에 신고하리라 믿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전날 인천공항에서 체포돼 경기지방경찰청으로 압송된 강 씨는 변호사나 아버지가 동석하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