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50만원 와인 vs 9900원 생필품… 설선물 ‘극과 극’
작년엔 6180만원 와인 최고價“소비침체 탓에 가격 많이 내려”1~2인 가구 겨냥한 상품 늘어‘3050만 원 vs 9900원.’ 설날(2월 19일)을 앞두고 유통업계의 선물 마케팅이 본격화한 가운데 백화점에서 새로 준비한 최고가 상품은 3050만 원짜리 와인이 차지했다.최저가 상품은 9900원짜리 샴푸, 치약, 비누 등 생활용품 세트가 주류를 이뤘다. 초고가 와인 1병 대신 산다면 3080개를 사서 선물할 수 있는 셈이다. 2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이 선보인..
이민종 기자 2015/01/27 1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