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 5월 국제 외교무대 데뷔 가능성 ‘中보다 앞서 러 방문’ 후폭풍 예상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비서가 5월 9일 러시아에서 열리는 제2차 세계대전 승전 70주년 기념(전승절) 행사에 참석할 경우 외교적 득실 논란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정은은 외교적 고립에서 탈피하려는 자구책을 선택하는 것이지만 전통적인 우방인 중국을 제치고 러시아와의 정상회담을 먼저 진행할 경우 따를 파장도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성장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은 22일 “북한으로서는 김정은의 5월 러시아 방문이 실보다는 득이 훨씬 많은 카드”라고 진단했다. 핵안보 정상회의나 유엔총회처럼 핵이나 인권문..
김정안 기자 2015/01/23 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