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박vs비박 ‘루비콘강’ 건넜다,. 김무성 ‘K·Y 수첩 파문’ 이면 들춰보니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이른바 ‘K·Y 수첩 파문’이 신년정국을 강타했다. 음종환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2급)이 김무성 대표(K)와 유승민 의원(Y)을 정윤회 문건 배후로 지목했다는 의혹에 여권이 발칵 뒤집힌 것이다. 발언 진위를 놓고 핵심 당사자인 음 전 행정관과 이준석 전 비상대책위원이 날선 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사태 역시 여권 내 잠재돼 있던 친박과 비박 간 갈등에서 비롯됐다는 관측이 나온다. 정치권 일각에선 ‘김 대표를 음해하려는 특정 라인 작품’이라는 말까지..
동진서 기자 2015/01/19 1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