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원춘·박춘봉… 수원 팔달구 실종 성인여성만 10명
‘수원 토막살인사건’이 발생한 경기 수원시 팔달구에서 최근 2년 새 실종된 18세 이상 여성만 10명에 달해 주민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31일 경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수원지역에서 실종된 18세 이상 여성은 지난 2년 새 159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 12월 11일 조선족 동거녀가 잔혹하게 살해된 채로 산책로 등에서 발견된 팔달구에서만 10명에 달하면서 이 일대 주민들은 제2, 제3의 피해자가 언제 또 나올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휩싸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
수원 = 송동근 기자 2014/12/31 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