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새 같은 사단서 병사와 간부 잇따라 사망
근무 중 실종된 육군 일병이 바다에 빠져 숨지고, 부하 여군을 성폭행한 혐의로 현역 육군 대령이 체포되는 등 군 분위기가 뒤숭숭한 가운데 강원도의 한 사단에서 일주일 사이에 병사 1명과 간부 2명이 잇따라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8일 육군에 따르면 지난 26일 강원도의 한 사단에 근무 중인 상사가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차량 안에는 번개탄을 피운 흔적이 남아 있었으며, 숨진 상사는 위로 휴가 중 부인과 다툰 뒤 연락이 닿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선 21일에는 같은 사단 신..
김동환 기자 2015/01/28 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