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일병 사망 원인은 '익사'... "실족 가능성 높아"
목포 북항 해안 경계근무 중 실종됐다가 지난 23일 숨진 채 발견된 육군 A일병의 사인은 익사로 추정된다고 군이 발표했다. 또 군 내 구타나 가혹행위는 없었다고 밝혔다.육군 31사단은 A일병 사망과 관련, 24일 중간수사 결과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육군은 국방부과학수사연구소 법의학 군의관이 부검한 결과, 전형적인 익사 소견으로 나왔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A일병 부모와 전남경찰청 과학수사팀, 검찰관, 군의관 등이 입회 하에 진행한 시신 검시에서도 방탄모를 제외한 근무 투입 ..
이영주 기자 2015/01/24 2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