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뉴스프리존= 공동취재) 누군가와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 것은 참으로 행복한 일이다. 마음과 마음을 주고받는 대화야말로 고독한 현대인들에게는 치유의 명약이다. 이런 대화는 자신을 성찰할 수 있는 기회요 너와 나, 공동체의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가 되기도 한다. 대화가 단순한 의사소통의 도구가 아니라 더 높은 차원의 열린 세상을 보여주는 것이다. 마음 열고 긍휼한 경청 돼야 두레교회를 설립한 김진홍 목사는 그의 아침 묵상에서 한 사람과 가장 길게 대화한 시간이 5시간20분이었다고 했다. 청..
북한이 최근 개성공단 입주기업에 부과할 공단 토지사용료 산정을 위해 남북 간 협의를 요구해 앞으로 노동규정 개정과 함께 논란이 일것으로 보인다.[연합통신넷=안 란기자] 통일부 박수진 부대변인은 11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실부자가 지난해 11월 중순 남측 개성공단 관리위원회에 공단 토지 사용료에 대한 협의를 열자고 요청해왔다"고 밝혔다.북측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남측 개성공단관리위원회를 방문해 개성공단 토지사용료 부과 문제에 대해 협의하자고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영화 <7번방의 선물>은 따뜻한 영화였다. 정신지체를 가졌다는 이유로 누명을 쓴 아빠 용구(류승룡 분)의 딸(갈소원 분) 사랑이야기. 여기에 흉악범들이 용구와 딸의 만남을 성심껏 도와준다니. 현실에선 전혀 있을 법하지 않은 내용으로 1280만 명의 관객을 웃기고 울렸다. 역시 영화와 현실의 괴리는 클 수밖에 없는가. 현재 <7번방의 선물>은 공동 제작사 간 수익 배분 문제로 법정 다툼 중이다. 지난 1월 29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6부(부장판사 이정호)는 해당 작품의 제작사인 화인웍스(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