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청당APT지구' 참여 승인..동생은 구속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가 충남도지사 시절, 금품수수 혐의로 친동생이 구속된 천안 청당지구 아파트 사업에 지방공기업이 참여하도록 승인해준 것으로 확인됐다. 이 후보자 측이 최근 "이 후보자는 청당동 아파트 사업에 참여하는 것에 반대했다"고 해명한 것과 정반대의 정황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28일 CBS노컷뉴스 취재 결과, 지난 2007년 이완구 후보자는 충남개발공사가 청당지구 아파트사업을 시행하는 특수목적회사인 충남D&C의 지분 20%를 사들이는 투자안에 대해 승인했다.충남도청 관계자는 &q..
정영철 기자 2015/01/30 0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