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조현아, 결국 인하대에서도…‘충격’
조현아 전 대한한공 부사장의 ‘땅콩 회항’ 파문이 인하대학으로 확산되고 있다. 인하대 교수회는 22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대학 재단 이사장의 직계 자녀는 이사회에서 배제돼야 한다”며 인하대 족벌 경영 체제를 정면으로 비판했다. 인하대 재단인 정석인하학원은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이 이사장이며 장녀 조 전 부사장, 장남 조원태 대항항공 부사장 등으로 이사진이 구성돼 있다. 인하대 이사직은 조 전 부사장이 항공기 리턴 사건 이후 사퇴하지 않은 유일한 직책이다. &nb..
황석영 기자 2014/12/23 1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