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영화 배우 중 송강호가 관객이 가장 믿고 보는 배우인 것으로 조사됐다. 24일CJ CGV는 지난 1월 23일∼2월 5일까지 작년 상·하반기 각각 2번 이상 CGV를 이용한 고객 925명(복수 응답)을 대상으로 '영화배우·감독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송강호(28.4%)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송강호는 작년 천만 영화인 '변호인'을 비롯해 '관상'·'설국열차' 등을 연이어 히트시켜 연기 잘하는 배우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송강호의 뒤를 ..
이달 들어 2∼3일을 주기로 추위가 찾아왔다가 물러가는 모습이 반복되고 있다.그 속을 들여다보면 맑은 날은 그렇지 않은 날보다 더 춥다. 왜 그럴까.[연합통신넷= 연합통신]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0일과 11일 서울의 평균기온은 각각 영상 1.7도, 2.7도를 기록했다. 이는 평년보다 각 1.2도, 2.3도 높은 기온이었다.반면 12일과 13일의 평균기온은 영하 2.2도, 영하 1.6도로 평년 기온(0.2도, 0.5도)보다 낮았다.다소 포근했던 10∼11일은 구름도 많이 끼고 미세먼지까지 나타나 온종일 뿌연 하..
한국인에게 ‘집’은 각별했다. ‘내 집’은 얼마나 치열하게 살았는지 보여주는 척도였다. 보통 사람들에게 거의 유일한 재산증식 수단이기도 했다. 더 이상 끼어들 자리가 없을 것 같은 곳에도 자고 나면 또 집이 들어섰다.그 사이 집이 필요한 사람은 거꾸로 빠르게 줄었다. 우리 경제는 젊은이들에게 결혼을 늦추거나 포기하게 했다. 주인을 찾지 못해 “여기 집이 있소!” 외치는 형형색색 주택분양 현수막이 거리를 점령했다. ‘빈집’이 스멀스멀 도시를 잠식하기..
정부 지원으로 인턴지원금이 지급되는 장년인턴제란? 일손이 늘 달리지만 빠듯한 자금 사정으로 인해 선뜻 인력 채용에 나서기 어려운 중소기업을 위해 정부 지원으로 시행되어 인턴지원금을 지급하는 장년인턴제 제도가 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하는 장년인턴제는 장년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사업장이 인턴으로 고용할 시 사업장에 인턴지원금을 지원해주는 제도이다. 인턴으로 근무 후 정규직 전환시에도 인턴지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최대 4개월까지 인턴 기간에 월급의 50%가 지원된다. 인턴 기간이 종료된 뒤, 정규직..
[연합통신넷= 디지털뉴스팀] 권영세 주중대사가 조만간 외교부 정기공관장 인사 시 교체될 것으로 12일 알려졌다. 이에 따라 청와대 개편 및 개각을 앞두고 권 대사의 중용설이 나돌고 있다. 일각에서는 권 대사를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 후임으로 선임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권 대사는 검사 출신인데다 안기부 파견 경험도 있어 정치권과 법조계, 정보 분야에 모두 정통한 편이라 비서실장 후보로 꾸준히 거론된 바 있다. 권 대사와 함께 후임 비서실장으로는 현경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과 황교안 법무부 장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