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통신넷=안데레사기자] 다음달 3월부터 금융기관의 자동화기기(ATM)에서 마그네틱(MS) 신용카드로 현금서비스와 카드론을 이용할 수 없게 된다.20일 카드업계 등에 따르면 신용카드 위·변조 등을 통한 부정사용 방지를 위해 다음달부터 MS신용카드를 이용한 ATM에서 카드 대출이 전면 제한된다. MS카드와 IC카드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ATM 비중도 3월부터는 없어지게 된다.MS카드와 IC카드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ATM 비중은 지난해 말 전체 기기의 50%에서 현재 20%로 줄었으며, 3월부터는 사라지게..
[연합통신넷=안데레사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명절 도시락을 오는 26일까지 선보인다.귀향하지 못하는 고객들을 고려해 명절 음식을 맛볼 수 있도록 수도권 매장에서만 판매하는 일시적 상품 이다.명절때 주로 상차림에 오르는 동그랑땡,잡채, 떡갈비, 불고기, 오색 전, 닭고기, 볶음김치 등의 반찬과 흑미 잡곡밥으로 구성되며. 가격은 6천원대로 소비자를 공략한다...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점거 농성을 해온 초등학교 돌봄전담사들이 17일 오전 경찰에 연행됐다. 이들은 학교 비정규직 사용자로서 책임이 있는 도교육청을 상대로 무기계약직 전환과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지난 11일 농성에 들어갔다. 그러나 경북교육청은 대화 요구조차 거절해오다 농성 엿새 만에 경찰력의 도움을 받아 이들을 해산한 것이다.돌봄전담사는 학교에서 일하는 비정규 직종의 하나인데, 보통의 비정규직보다 더 열악한 고용조건에 시달리고 있다. 학교에서 요구하는 서류상 근로계약이 주당 15시간 미만으로 되어 있기 때문이다. 실제 근무시간이 주당..
[연합통신넷=안데레사기자] 한국양계농협 평택 계란가공공장은 상한 계란을 사용해 계란 가공식품을 만들고 이를 대기업 제과업체 등에 공급해온 것으로 밝혀져 파문이 일고있다.롯데제과, 해태제과는 16일 홈페이지를 통해 농협한국양계의 계란 가공공장의 원료를 사용한 제품 사용을 전면 중지하고 제품을 회수키로 했다. 롯데제과는 ‘소프트칙촉’과 ‘드림케이크’ 2종을 자진 회수한다. 해당 제품을 구매한 고객은 구매처에서 교환이나 환불할 수 있다. 그러나 드림케이크는 전량 해외에 수출돼 국내에 ..
[연합통신넷=안데레사기자] 세월호 참사 발생 305일째인 2월14일(토), 진도 팽목항은 모처럼 인파로 넘쳐났다. 마침 이날은 세월호 인양 및 참사 진상규명을 호소하기 위해 경기도 안산을 출발한 ‘세월호 가족 안산~팽목항 도보행진단’(이하 행진단)이 팽목항으로 들어오는 날이기도 했다. 이날 행진엔 세월호 유가족 및 시민 사회단체, 종교인 등 2,000여 명이 참가했다. 이 날에 발맞춰 많은 시민들이 팽목항을 찾아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되새기며, 실종자의 무사귀환을 위해 기도했다. 잊혀지는 듯 했던 참사..
[연합통신넷=안데레사기자] 발렌타인데이는 그리스도교의 성인 발렌티노(Valentinus, 영어 밸런타인)의 축일을 가리킨다.서기 269년 로마 황제 클라우디우스 2세는 군인들의 탈영을 우려해 원정하는 병사의 결혼을 금지한다. 그러나 사랑에 빠진 두 남녀를 안타까워한 발렌티노 신부가 이들 사이의 결혼을 몰래 허락하고 교회로 초청해 주례를 서줬다. 이같은 사실을 알게 된 황제는 발렌티노를 엄벌에 처하기로 했고 발렌티노는 사형을 당했는데 그 날이 270년 2월 14일이라는 것이다예전에는 발렌타인 데이에 부모와 자녀가 ..
유통업계가 설 직전 마지막 주말 선물세트 파격 할인행사를 열고 막판 고객몰이에 나서며 불황에 명절 선물 구입을 망설이는 고객을 겨냥해 '땡처리'급 할인행사를 통해 10만~20만원대 선물세트를 집중적으로 선보인다고 한다.◇명절 직전 주말, 설 실적 '골든타임'=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설 연휴 시작 5일 전인 이달13일부터 17일까지 전 점에서 설 선물세트를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블랙위크(Black Week) 상품전'을 진행한다. 그 동안 롯데백화점은 설 연휴 직전 3일이나 또는 설이 지난 후에 대규모 ..
조현아(41·여)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반성문은 꽤 길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12부 오성우 부장판사는 12일 ‘땅콩 회항’ 선고공판에서 그 반성문을 읽어내려갔다. [연합통신넷= 안데레사기자] “그날 아무 일 없었더라면 오늘 이렇게 가정과 회사를 놓아버리지 않았겠지요. 그러나 아마 1년, 운이 좋더라도 10년 뒤에는 이곳(구치소)에 있게 됐을 것 같습니다. 또 누군가가 (저 때문에) 눈물 흘리고 깊은 모욕감에 좌절했을지 모릅니다. 여기 오지 않았다면 낯선 이..
[연합통신넷 / 안란기자] 다문화가정 어린이인 제자에게 막말을 해 정신적인 상처를 준 교사가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수원지방법원은 어린이에게 정서적 학대를 한 혐의로 기소된 초등학교 교사 52살 이 모 씨에게 벌금 3백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교육자인 이 씨가 사회가 포용해야 할 다문화가정 어린이(L양)에게 큰 상처와 아픔을 준 사실이 인정되지만 행동을 반성하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해 경기도 수원에 있는 한 초등학교 6학년 담임이던 이 씨는 질문을 자주 한다는 이유로 반..
⑥ CGV, '선택권' 앞세워 '영화값 6%' 편법 인상 3대 멀티플렉스인 CJ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가 입장권 수입만으로 1조 원을 훌쩍 넘긴 천문학적인 매출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3사가 지난해 초 '가격 다양화'라는 명분을 내세워 벌인 입장권 가격 인상에 따른 것으로, 독과점 지위를 남용해 매출 극대화 '꼼수'를 부린 결과다. 이로써 "광고·매점 등의 매출은 입장권 값이 뛰는 것을 막는 효과가 있다"는 멀티플렉스 측의 논리도 명분을 잃게 됐다. 영화진흥위원회의 '2014년 한국 영화..
[한국 영화 안녕한가요 ⑦] 가격은 높이고, 품질은 그대로…직접 체험한 프리미엄관 [연합통신넷= 서울 안데레사] 한국 영화산업이 3년 연속 관객 1억 명을 넘어서며 최고의 호황입니다. 그렇다면 한국 영화는 지금 안녕할까요? 그렇지 못합니다. 관객들은 잔뜩 화가 나 있고 좌절한 영화제작자들도 울분을 삼키고 있습니다. 화려함 속에 감춰진 한국 영화의 불편한 민낯을 연속 보도합니다. [편집자 주][글 싣는 순서] ① 누구를 위한 영화관인가…빼앗긴 '볼 권리' ② 돌려쓰는 극장용 '3D..
대한남성과학회는 중년 이상 남성 10명 중 3명은 치료가 필요한 갱년기 질환을 앓고 있다는 것으로 밝혔습니다. [연합통신넷= 서울/ 안데레사기자] 40대 이상 남자 2천 명을 조사한 결과 28.4%가 갱년기 환자로 나타났습니다또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유병률도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남성 갱년기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분비가 급격히 저하돼 발생하는 질병으로, 감정의 기복이 심해지고 인지능력이 떨어지며 성기능 약화와 골다공증, 우울증까지 동반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남성 갱년..
'부정맥 증상' '부정맥 증상' '부정맥 증상'부정맥은 갑자기 심장이 빠르게 뛰거나 느리게 뛰는 등 평상시 박동수와 다른 모습을 보이는 것이다.부정맥 증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부정맥 환자들은 맥박수가 건너뛰거나 너무 빨라지면 자신의 심장 박동을 느끼게 되고 가슴 두근거림을 호소하게 된다.부정맥이 발생하면 비정상적인 심장 박동이 두근거림이나 덜컹거림으로 나타나 불쾌하게 느껴질 수 있고, 혈액을 박출하는 심장의 능력이 저하되어 뿜어져 나오는 혈액량이 감소하고, 이로 인해 호흡곤란, 현기증, 실신 등이 나타날 수 있다.또한 심실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