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님, 그건 저같은 워커홀릭을 강간범 만드는 소립니다.” 오늘은 새누리당 송영근 의원 발언이 이슈입니다. 부하 여군을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된 육군 여단장을 두고 “열심히 일하려고 외박을 거의 안 나갔고 가족도 면회를 안 와 성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밖에 없지 않겠느냐”고 말했기 때문입니다. 네티즌들은 기가 막히다는 반응입니다. 29일 페북지기 초이스입니다. 군 기무사령관 출신인 송 의원은 이날 국회 군 인권개선 및 병영문화혁신 특별위원회에서 “들리는 얘기로는 ..
어제(27일) 오후 TV에 청와대 폭파 협박범의 부친인 강상욱 전 정의화 국회의장 보좌관이 울먹이며 등장했습니다. 온 국민을 놀라게 한 아들(22)을 프랑스 파리에서 직접 데리고 온 강 전 보좌관은 “국민들께 큰 심려를 끼쳐 죄송합니다”라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그의 모습이 안타까웠는지 우리 편집국에서는 여기저기서 “쯧쯧쯧. 아버지가 금방이라도 울 것 같네”라는 탄식이 이어졌죠. 그리고 이어진 강 전 보좌관의 한 마디. “아들아, 사랑한데이&rdquo..
우리 성금 대체 어디 갔습니까? 이런 곳에 쓰세요!”침몰하는 세월호에서 수십명을 구조하며 ‘파란바지의 영웅’으로 불린 김동수씨가 정부의 외면 속에 육체적·정신적 고통에 시달린다는 보도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세월호 참사 때와 마찬가지로 정부의 사후 대책까지 엉망이라며 비난하고 있습니다. 6일 페북지기 초이스입니다.김씨 사연은 해양레저전문미디어인 ‘요트피아’가 지난 2일 ‘‘파란바지의 의인’ 세월호 영웅 김동수씨, 삶 ..
“하다하다 ‘대포 아들’까지 등장했네요.” “왜 우리나라 정치인들은 하나같이 문제투성이인 겁니까? 우리 국민들이 불쌍합니다.” 새누리당 박윤옥 의원의 아들이 다른 이름으로 모친의 의원실 보좌관 행세를 해왔다는 보도에 네티즌들이 허탈해하고 있습니다. ‘대포 아들’이라는 신조어마저 생겼는데요. 아~~. 할 말이 없네요. 6일 페북지기 초이스입니다. 논란은 뉴시스가 전날 ‘與 박윤옥 ..
백화점 모녀의 슈퍼 갑질’ 논란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네티즌들의 분노가 하늘을 찌르자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다고도 합니다. 하지만 한켠에서는 백화점 주차 요원들이 먼저 못된 짓을 했으며 백화점 모녀는 오히려 피해자라는 주장도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6일 페북지기 초이스입니다. 최대 쟁점은 백화점 주차 요원이 왜 무릎을 꿇고 있느냐입니다. 사건을 조사하고 있는 경찰 등에 따르면 주차요원들이 먼저 백화점 모녀의 차량을 향해 주먹질을 하는 등의 행동을 했다고 합니다. 현장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