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연합통신넷, 고성기기자] 제주지법 형사2단독 김현희 판사가 이유없이 여성 행인을 ‘묻지마’ 폭행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킥복싱 선수 ㄱ씨(20)에게 징역 4개월을 선고했다고 18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김 판사는 “피고인은 공동 상해 혐의로 집행유예 선고를 받은 상황에서 지나가는 행인을 특별한 이유 없이 주먹으로 수차례 때려 상처를 입히는 등 죄질이 매우 좋지 않다”며 이같이 판시했다. 킥복싱 선수인 ㄱ씨는 지난 2월3일 오전 2시37분쯤 제주시 ..
30대 남성 투신, 아파트 안방에서 부모와 누나 · 조카 숨진 채 발견[부산=연합통신넷, 고성기기자] 13일 부산 해운대의 한 아파트에서 일가족 5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오전 7시쯤 부산 해운대구 모 아파트 화단에서 송모(37)씨가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이 이 아파트 51층에 있는 송씨의 집을 확인한 결과 안방에 송씨의 아버지(67)와 어머니(64·여), 누나(41·여), 조카(8) 등 4명이 숨져있었다. 집안에서 발견된 사망자들은 반..
의도치 않게 노련한 보이스피싱 수사관에게 걸려 모든 정보를 알려준 보이스피싱범의 영상이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지난 1일 경기지방경찰청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보이스피싱 수사관에게 걸려온 보이스피싱. 그것도 두번>이라는 설명과 함께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영상에는 보이스피싱범의 전화를 받은 경기 일산 경찰서 보이스피싱 수사팀에 근무하는 '김 형사'의 대화가 담겼다. 자신을 유명 캐피탈 소속 직원이라고 밝힌 남성의 전화에 '보이스피싱'임을 직감한 김 형사는 즉시 목소리를 변조해 고객인 척 ..
진안경찰서 최현주 순경, 밤샘 수색 끝에 최초 발견경찰 페북 통해 알려지자 시민들 감동·칭찬 이어져임용된 지 9개월 새내기 “당연히 할 일 했을 뿐…”하룻밤을 들판에서 보내 추위에 떨고 있는 80대 치매 노인한테 자신의 신발과 양말을 벗어준 ‘맨발의 여경’ 영상이 공개돼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7일 밤 11시30분 전북 진안경찰서에는 진안군 주천면 신양리 봉소마을에 사는 길아무개(84) 할머니가 실종됐다는 다급한 신고가 들어왔다. 밭에서 일하던 길..
2일 오전 광주 퇴촌면 경기도 나눔의집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효잔치"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할머니들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있다.2015.5.2<<경기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