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의령=정병기 기자]경남 의령군(군수 이선두)은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 3층 교육장에서 관내 귀농인 15명을 대상으로 귀농창업 브랜드스토리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귀농창업 브랜드스토리교육은 농장별로 특성을 살린 농장브랜드를 확립하고 체계적인 창업 전략을 구상하기 위한 교육으로 2월 22일부터 3월 29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창조와 혁신농업 이용형 대표가 강사로 나서 ◈공동체 참여와 소통 ◈창업 아이디어 발굴 ◈상표등록 ◈농업법인의 종류와 활용전략 ◈온오프라인 판매전략 ◈지식재산권 등록과 활용 등 체계적인 과정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특히, 교육을 70% 이상 수료한 교육생 8명에게는 창업브랜드 개발 지원 사업을 연계하여 농장 브랜드 디자인 개발비 250만원을 지원하여 농장브랜드 구축에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이경호 농업기술과장은 “농장 브랜드개발로 소득창출을 위한 홍보 및 마케팅 기반을 마련하고 상표등록, 지식재산권과 같은 전문적인 분야를 체계적으로 교육함으로써 농가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과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의령군은 귀농귀촌 신규농업인교육, 팜스테이 농촌문화 체험교육 등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과 관내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교육을 연간 4회씩 실시한다.
자세한 사항은 의령군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담당(055-570-422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