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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제남대학교 호텔조리학과에 한호전 글로벌 캠퍼스 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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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제남대학교 호텔조리학과에 한호전 글로벌 캠퍼스 개교

박나리 기자 입력 2019/02/26 16:41 수정 2019.02.26 18:15
중국 제남대학교 호텔조리학과에 한호전 글로벌 캠퍼스 개교 [사진제공=한호전]

호텔관광특성화학교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 이사장 육광심)가 중국 제남대학교에 글로벌 캠퍼스를 개교했다.

중국의 명문학교로 알려져 있는 제남대학교는 산동성을 중심으로 건설된 국립 종합대학교이다. 32,000여명이 재학 중인 제남대학교는 본과 학사과정 67개, 석사 1급 수여권 과정 5개, 석사 2급 수여권 과정 61개, 공사 전공 석사학위 수여 영억 5개, 일반 석사학위 과정 30개를 운영하고 있으며, 중국 내에서도 최상위권 대학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제남대학교 장시창 총장과 한호전 육광심 이사장을 포함한 각 학교의 국제교류 담당자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한호전 중국 글로벌 캠퍼스 협약식이 진행됐다.

한호전 관계자는 “이번 협약식은 각 학교 간 학점교류, 학사 및 석사 공동학위, 어학연수, 교환교수 등 여러 분야의 교류에 대한 협약이 진행되었으며, 한호전 글로벌 캠퍼스 현판식이 동시에 진행됐다”고 말했다.

제남대학교 장시창 총장은 “한호전 중국 글로벌 캠퍼스 개교를 진심으로 환영한다. 제남대학교에서는 학점교류뿐만 아니라 교환교수, 연합대학 등 한호전과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겠다”며 글로벌 캠퍼스 개교 및 양 학교간 교류를 적극 지지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한호전 관계자는 “한호전 중국 글로벌 캠퍼스 교육과정은 한호전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편입이 가능하다. 한호전에서 2년간의 교육과정이 진행된 후 제남대에 위치한 한호전 글로벌 캠퍼스에서 호텔조리학과 3학년, 4학년 과정을 진행하게 된다”며 “한호전 글로벌 캠퍼스 호텔조리학과 교육과정에는 각 분야에 대한 심화과정 수업과 현지 호텔 인턴십 등 다양하고 실용적인 교육과정이 포함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교육과정 중에는 복수학위 취득이 가능하며, 한중 양국의 자격증을 모두 취득할 수 있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에 적합한 교육과정이라 할 수 있다”며 “현재 100여명의 학생들이 한호전 글로벌 캠퍼스에서 교육받고 있으며, 한호전 글로벌 캠퍼스 졸업생들은 국내 뿐 아니라 중국 현지 및 홍콩, 마카오, 유럽 등 전 세계의 특급 호텔로 진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글로벌 캠퍼스 협약을 통해 중국 제남대학교 학생 또한 일반연수(D46) 비자를 통해 한호전의 전문 교육과정을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제남대학교 졸업 후 한호전에서 전문 실무교육을 1년간 수료하게 되면 외국인취업비자(E7비자)를 발급받아 한국에서 취업할 수 있게 된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외국인취업비자는 석사 이상의 학위를 보유하거나 학사 이상의 학위 및 1년 이상의 현장경력, 또는 5년 이상의 현장경력을 요구하며, 발급받기 까다로운 비자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한호전에서 진행되는 1년간의 전문교육은 1년 이상의 현장경력보다 높은 가치가 있다고 판단하여 E7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한호전 요리학교 호텔조리학과 과정에서는 국내외 약 300여개에 달하는 기업들과 산학협력을 맺어 재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며, 킨텍스, 코엑스 등에서만 개최되던 대규모 취업박람회를 매년 한호전 호텔조리학과전문학교에서 개최하고 있다.

이어, 특1급 호텔 및 대기업 외식사업부 인사담당자가 직접 한호전 요리전문학교를 방문하여 면접과 채용을 진행한다. 이 박람회에서 조기 취업이 확정되는 학생들만 전체 학생의 30%에 달하고 있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한호전 요리학교는 2020학년도 신입생 모집 시작 2주만에 수험생들의 다양한 진로상담을 이어가고 있다. 한호전 요리전문학교는 2년제호텔조리학과 과정을 비롯해 커피바리스타학과과정, 제과제빵학과과정, 관광경영학과과정, 카지노과과정, 항공서비스학과과정 등 다양한 전공을 운영하며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입시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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