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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서울시당, 동장 폭행사건 최재성 구의원 제명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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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서울시당, 동장 폭행사건 최재성 구의원 제명 의결

임새벽 기자 lsbwriter3@gmail.com 입력 2019/02/27 09:28 수정 2019.02.27 09:46

[뉴스프리존=임새벽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 윤리심판원은 동장 폭행사건을 일으킨 최재성 서울 강북구의원과 관련 최고 징계처분인 '제명'과 향후 5년간 복당금지를 의결했다.

서울특별시당 윤리심판원은 26일 오전 11시 전체회의를 개최하여 최 구의원의 탈당의사에도 불구하고 이같이 의결했다.

그리고 안규백 서울특별시당 위원장은 "선출직 공직자로서의 당 윤리규범을 저버리고 국민과 강북구민에게 실망과 상처를 준 최재성 구의원에게 의원직 사퇴를 권고한다"면서 "서울시민에게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최재성 의원은 같은 날 오후 입장문에서"고 "제게 맡겨진 정치적 역할과 소임을 다하지 못한 것에 깊이 반성하며 그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지고자 의원직을 내려놓겠다"라고 말했다.

최 의원은 "사건 이후 깊은 반성과 성찰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저의 부족함과 잘못에 상응하는 처벌도 달게 받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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