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거창=정병기 기자]경남 거창군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2020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신청 및 2019년 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거창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이하 농정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농정심의회는 축산분과, 원예유통식품분과, 농촌개발분과, 농업소득분과 4개 분과 위원회별로 진행됐으며, 2020년에 시행될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신청(45개 사업, 사업비 59,717백만 원)의 적정성 검토와 2019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대상자 선정(17개 사업, 사업비 11,758백만 원)을 위한 심의가 이루어졌다.
2020년도 예산 신청 안건에 대한 심의 결과 임산물 생산유통 기반조성 등 45개 사업 59,717백만 원을 신청하기로 의결했으며, 경상남도 심의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 승인과 내년 정부 예산으로 확정되면 2020년도 사업에서 분야별로 시행하게 된다.
심의를 주재한 이광옥 부군수는 “농림축산사업 발굴 신청을 통해 급속한 농업인의 고령화와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안정적․지속적인 농업기반을 마련하여 민선7기 농업분야 공약사업인 ‘농가소득 1억 원 시대’를 선도하는 농업인과 농촌지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더 큰 거창 도약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