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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거창승강기밸리협업대표사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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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거창승강기밸리협업대표사 업무협약 체결

정병기 기자 입력 2019/03/05 16:12 수정 2019.03.05 16:20
거창군은 5일 승강기밸리 내 승강기업체 협업대표사인 ㈜모든엘리베이터와 G엘리베이터 브랜드 사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거창군

[뉴스프리존,거창=정병기 기자]경남 거창군은 5일 승강기밸리 내 승강기업체 협업대표사인 ㈜모든엘리베이터와 G엘리베이터 브랜드 사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승강기밸리내 14개 승강기업체의 협업체 대표업체인 ㈜모든엘리베이터가 지난해 12월 18일에 조달청으로부터 지정받은 우수제품을 승강기밸리 대표모델 개발해 (G엘리베이터) 브랜드로 출시하기 위한 업무협약이다.

(G엘리베이터)의 전체 이미지는 세계 승강기 허브도시 거창의 글로벌화를 표현하며, G는 거창의󰡐거󰡑를, C는 거창의'창'을, 화살표는 엘리베이터의 상승 버튼 모양으로 거창승강기밸리의 비전을 실현한다는 의미이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협력업체간 상생체계를 구축하여 승강기밸리 대표모델 G엘리베이터 출시와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품의 제조 및 사후관리에 노력하고, 군에서 보유한 브랜드를 협업체가 사용함으로써 국내․외 판로개척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상호협력한다는 내용이다.

특히, 앞으로 출시할 G엘리베이터는 승강기밸리내 기업체 등 국내 기업에서 생산되는 주요 부품으로 제조함은 물론 설치․유지보수까지 100% 국산화로 이루어짐으로써 기업들의 소모적인 경쟁보다는 협업을 통한 상생․도약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승강기산업의 발전을 위해 기술개발에 힘써 주심에 감사드리며, 밸리 내 업체들 간 협업을 통한 G엘리베이터 출시로 국내 승강기 시장을 탈환하고 세계시장을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G엘리베이터는 3월 중순에 조달청과 단가계약을 체결하고 조달청과 LH시장 등 국내 시장에 본격적으로 출시하여 해외시장도 개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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