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함양=정병기 기자]경남 함양군은 5일 오전 11시께 군청 재무과에서 서춘수 함양군수, 정해문 재무과장, 지방세담당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추첨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경품추첨 행사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성실납세자를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지방세 성실납세자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건전한 납세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함양군 성실납세자 등 지원조례’에 따라 마련된 것이다.
경품추첨은 2018년도 재산세 및 자동차세 등 지방세를 납부기한 내에 납부한 납세자로서 선정기준일 현재 체납액이 없고 연간 3건 이상의 지방세를 10만원 이상 납기 내에 납부한 1만1,597명이 대상이다.
추첨은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표준지방세정보시스템을 활용한 무작위 공개 전산추첨 방식으로 실시하였으며 총 500명의 성실납세자가 당첨됐다.
이날 당첨된 500명의 성실납세자에게는 1인당 2만원의 온누리 상품권과 성실납세에 대한 감사서한문을 우편으로 3월 중 발송할 예정이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성실납세자 경품추첨 행사를 통해 성실납세자의 자긍심 고취 및 자진납부 의식 제고로 지방재정 확충과 신뢰받는 지방세정이 구현될 수 있을 것”이라며 “장기적으로는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