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임새벽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6일 노규덕(56) 외교부 대변인을 국가안보실 안보전략비서관에, 최종건(45) 국가안보실 평화군비통제비서관을 평화기획비서관에 임명했다.
노규덕 비서관은 서울 출생으로 주미국대사관 참사관, 외교부 평화외교기획단장, 주나이지리아 대사를 거쳐 2017년부터 외교부 대변인으로 재직했다.
최종건 비서관은 서울 출생으로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 정책자문위원, 북한대학원대 조교수,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부교수를 거쳐 국가안보실 평화군비통제비서관으로 재직했다.
5일 국무회의에서 '국가안보실 직제 일부 개정령안'이 의결되면서 한반도 비핵화 대응 강화를 위해 2차장 산하에 평화기획비서관을 신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