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거창=정병기 기자]경남 거창군은 농촌의 고령화와 여성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해소, 농작업 편의제공을 위해 이용률이 높은 보행형관리기 116대, 건조기 118대, 동력제초기 36대, 기타 66대 등 총 336대의 농기계를 영농기 이전에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농업기계 등화장치 무상지원에 따른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및 농업인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가별 지원대상은 경작규모, 영농경력, 여성농업인, 5년 이내 미 수혜자 등을 기준으로 지난달 26일 거창군 지방보조금 심의회에서 대상자를 선정했다.
권용근 농기계담당주사는 “대형 농기계 등은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이용 할 수 있도록 하여 실질적인 농가에 도움이 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농가의 수요에 맞게 지원 폭을 더욱 확대해 현실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