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거창=정병기 기자]경남 거창군이 경상남도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회계연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여 기관 표창과 함께 상사업비 8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방세 부과징수 ◈체납액정리 ◈지방세조사 ◈지방세심사 ◈세외수입 ◈지방소득세 ◈세정일반 분야 등 8개 분야 22개 항목에 걸쳐 종합 평가한 결과 평가 항목 전반에 우수한 성적을 획득하여 지난해 장려상에 이어 5년 연속 수상하는 등 세정분야 우수 지자체로 우뚝섰다.
군은 열악한 세수 환경에도 불구하고 지방세 세수확대 및 체납액 정리와 탈루세원 발굴 등에 전 직원이 전력을 다한 결과 전년대비 106.4%의 자주 재원을 확충했으며, 마을세무사·납세자보호관 제도 등의 내실있는 운영과 성실납세자 인센티브를 통해 세무서비스 만족도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전국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대회에 참가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직무능력 향상에도 상당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은주 재무과장은 “이번 평가에서 5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은 것은 세무공무원들의 노력 뿐 아니라 경기 침체에 따른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해주신 군민들 덕분” 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납세자의 입장에서 편의시책을 발굴하고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세무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