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인천=임새벽 기자] 인천광역시 서구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구성된 '서구 행복지킴이'를 운영 중이다.
2월 7일 위촉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38명 ▲복지통장 625명 ▲사회복지기관 74명 ▲봉사단체회원 등 365명 총 1,302명이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무보수 명예직의 지역사회 인적안전망으로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신고, 복지욕구 파악 및 제도 안내, 가정방문을 통한 안부확인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구는 인적안전망을 통해 발굴된 복지사각지대에 공적자원이나 지역 내 민간자원을 연계해 욕구를 충족하고,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에 대해서는 통합사례관리사를 신속히 투입하여 문제와 욕구에 맞게 사례관리를 추진하며 대상자의 자활을 돕고 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제가 새롭게 추진됨에 따라 더욱 활발하고 촘촘한 인적안전망이 구성돼,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구는 전망하고 있으며, 지속해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모집·위촉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