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파주=임새벽 기자] 파주시가 미세먼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고강도 미세먼지 대책을 추진한다.

미세먼지 민감계층인 어린이집, 유치원생, 초등학생, 노약자 등 6만4천400명에게 마스크 보급을 위해 예비비 2억 6천여만원을 긴급하게 사용할 예정이다.

행정기관·공공기관 전직원 및 관용차부터 차량 2부제 시행 및 대중교통 이용을 독려하고 최종환 파주시장부터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퇴근을 하며 솔선수범 하고 있다.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비산먼지 건설공사장에 대해 가동시간 조정과 공사장, 현장 도로 주변에 살수차 운행을 강화하도록 특별 점검을 실시 및 하고 도로노면 청소차 12대 운영 강화 및 불법소각 단속, 생활폐기물 소각장도 가동율을 50%로 조정 운영하고 있다.

경유자동차에 대한 저감장치 부착, 조기폐차 등의 운행차배출가스 저감사업 1천700대, 전기자동차 구입시 147대에 대해 지원하고 있다.

상반기 내 신호등처럼 색깔별로 미세먼지 농도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미세먼지 신호등을 15곳에 설치할 예정이다.

노인시설, 장애인시설 등 총 535곳에 공기청정기 794대를 임대 지원했으며 호흡기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등 추가 지원이 필요한 곳에는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도로변에 적체된 미세먼지 제거를 위해 금촌, 운정, 교하 등의 상가 및 인구 밀집 지역 등에도 도로변 살수차 5대를 운영해 고농도 미세먼지를 줄이는데 모든 방안을 동원해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