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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2년 놀았다·대오각성 촉구·공짜 공약" 비판..
정치

정동영, "2년 놀았다·대오각성 촉구·공짜 공약" 비판

임새벽 기자 lsbwriter3@gmail.com 입력 2019/03/08 10:14 수정 2019.03.08 11:07

[뉴스프리존,국회=임새벽 기자] "미세먼지 공포는 올 한해 계속 한반도를 덮칠 것이고 국민들은 숨을 쉴 자유조차 제압당할 것 같다"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는 8일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국회의원·상임고문·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에서 정부에 대해 "지난 2년 동안 놀았다"며 "대오각성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미세먼지 관련 '증거를 내놓으라' 발언에 우리 측 정부의 대응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이 중국과 미세먼지 문제를 협의하겠다고 말하는 순간 바로 중국 외교부가 반박하고 우리는 한마디도 못하는데 과연 유능하다고 믿어도 되는 정부냐"고 거듭 지적했다.

또, 대통령의 미세먼지 30% 저감 공약에 대해서는 "공약과 말만 있는 공짜 공약"이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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