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국회=임새벽 기자]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창원성산 보궐선거 후보단일화 논의 관련 "선거에서 이기기만을 위한 단일화는 이제는 없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4일 권민호 민주당 예비후보가 3자간 '원샷 단일화'를 제안하자 여영국 정의당 예비후보가 6일 수락했으나 손석형 민중당 예비후보는 "진보단일화가 우선"이라면 치열한 단일화 논의가 진행 중이다.
손 대표는 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확대간부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자리에서 "창원이 제조업의 본산이고 주춧돌이라고 하지만, 이제는 민노총에서 해방돼야 한다는 생각"이라며 "민노총이 경제발전·창원발전에 이바지한 게 뭐가 있느냐"고 비난했다.
바른미래당은 4.3 창원성산 보궐선거 후보로 이재환 중앙당 부대변인의 공천을 확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