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거창=정병기 기자]경남 거창군은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소규모 공공시설사업 132건 63억 원에 대해 조기 발주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구인모 거창군수가 지난 4일 확대간부회의 시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군 관내 모든 공사를 조속히 발주해 줄 것을 당부한데 따른 것이다.
이번 소규모 공공시설사업 발주규모는 농촌환경정비사업 46건 12억 4000만 원, 주민편익사업 48건 44억 3400만 원, 합천댐구역외지원사업 26건 5억 600만 원, 마을정자노후시설정비사업 12개소 1억 200만 원 등 132건 62억 295만 원이다.
주요사업을 제외한 나머지 사업은 읍면을 통해 시행될 예정이며, 주민 영농에 불편이 없도록 이 달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오는 5월 이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정세환 건설담당주사는 “조기발주를 통해 지역경기 활성화를 도모하고 주민생활과 밀접한 소규모 주민 숙원사업도 조기에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