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산청=정병기 기자]경남 산청군의회 부의장 신동복(산청군 나 선거구, 자유한국당)의원이 대표 발의한 ‘산청군 1인가구의 고독사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019년 3월 8일 열린 제25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에서 원안가결됐다.
장기적인 경기 침체와 저상장의 시대 도래로 인해 홀로 사는 노인층뿐만 아니라 실업, 건강, 이혼 등의 문제에 노출된 중년층의 1인 가구까지 포함하여 고독사의 사회적인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사회적 고립 가구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대표 발의한 것이다.
이번 임시회에서 제정된 내용을 보면, 1인가구에 대한 지역사회의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정책을 수립․시행하여야 하며, 실태조사, 지원대상, 예방사업 등을 명확하게 하여 군민의 실질적인 생활에 보탬이 되게 했다.
신동복 의원은 “우리지역의 사회적으로 취약한 계층과 복지의 사각지대의 어려운 계층의 군민을 위한 활동으로 지속적으로 펼쳐 우리 모두가 살기 좋은 사회, 함께 누리는 행복 산청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