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의령=정병기 기자]경남 의령군(군수 이선두)은 지난 8일 의령군청 4층 회의실에서 부서장을 비롯한 인·허가 및 공사·계약 공무원 등 300여 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2019년 ‘찾아가는 청렴경남과정’ 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경상남도 감사관실 청렴윤리담당 홍성주 사무관은 ‘청렴한 경남 실현’이라는 주제로 경남도와 군의 청렴도 전국 최상위권 달성을 위한 청렴도 향상 방안 등에 대해 강의했다.
또한 홍 사무관은 청렴과 부패의 개념, 반부패 청렴정책, 국민권익위원회의 2019년 기관청렴도 설문에 대하여 설명하였으며,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사례를 들며 강의를 했다.
특히 청렴도 향상을 위해서는 “기관장과 부서장의 강력한 부패척결 의지와 관심”, “소속직원의 적극적 참여”가 필수요소이며 공직자 3대 비위(성폭력, 성희롱, 성매매)에 대해서는 모두 수사기관에 고발하는 등 법을 엄격하게 적용한다는 경남도의 부패 척결 의지도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경남도의 부패 척결 정책과 보조를 맞춰 모든 공직자에 대해 연 1회, 2시간 이상의 부패방지 청렴 교육 이수를 의무화하며 공직자 개개인이 부패 척결 의지를 가지고 청렴하고 공정한 업무를 수행 할 수 있는 분위기가 정착 될 수 있도록 청렴교육을 끊임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