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거창=정병기 기자]경남 거창군은 축산업 발전의 성장을 위해 올해 가축 사육환경개선사업, 조사료생산 기반 확충사업 등 60개 분야에 총사업비 83억 원을 투자한다고 11일 밝혔다.
세부적으로 조사료생산 기반 확충사업 24억 원, 가축분뇨처리지원사업 5.2억 원, 가축사육 환경개선사업 1.4억 원, 거창한우 애우 거세장려금 지원사업 2억 원, 친환경 인증사업 2억 원, 저능력 모돈교체 지원사업 2억 원, 가축분뇨처리 장비지원사업 3억 원 등이다.
군은 공모를 통해 보조사업 신청을 받았으며, 현장조사 및 지방보조금 심의, 농업축산식품사업 축산분과 심의를 거쳐 2월 말 사업대상자를 확정, 3월 말까지 대상자 통보 및 보조금 교부통보를 완료하고, 상반기 재정집행 60% 달성을 위해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도 국비 사업비 확보를 위해 2020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조사료 생산 기반 확충사업 등 3개 사업에 53억 원을 신청했으며, 4월 중앙부처, 경상남도를 방문해 내년도 예산확보에 차질 없도록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강국희 농축산과장은 “군정목표인 더 큰 거창도약, 군민행복시대 실현을 위한 군수공약사업인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농가소득 1억 원 시대 달성을 위해 앞으로 축산농가에 다양한 정책과 지원사업을 강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