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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3개향교 춘계 석전대제 일제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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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3개향교 춘계 석전대제 일제 봉행

정병기 기자 입력 2019/03/11 14:45 수정 2019.03.11 14:47
합천군은 11일 합천향교, 강양향교, 초계향교 대성전에서 공기(孔紀) 2570년을 맞아 춘계 석전대제를 일제 봉행했다.ⓒ합천군

[뉴스프리존,합천=정병기 기자]경남 합천군(문준희 군수)은 지난 11일 합천향교, 강양향교, 초계향교 대성전에서 공기(孔紀) 2570년을 맞아 춘계 석전대제를 일제 봉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합천항교 초헌관에는 문준희 합천군수, 아헌관 방신정 전 야로면장, 종헌관에는 함귀용 유림이 맡았으며, 강양향교 초헌관에는 박신제 유림, 아헌관 추찬식 대양면장, 종헌관 진점숙 유림, 초계향교 초헌관에는 석주식 유림, 아헌관 변종태 유림, 종헌관 김희준 유림이 맡았다.

이외에도 각 항교별로 지역의 덕망이 있는 유림들과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해 춘향제를 엄숙히 봉행했다.

석전대제는 유교 전통의식에 따라 공자를 비롯해 유교 성,현인을 기리는 제사 의식으로 성현들의 정신을 계승하고 군민에게 예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향교는 춘추 석전대제 외에 예절교육, 인성교육, 충효교육, 한문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기로연 재연 등의 문화행사를 실시하는 등 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많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삼가향교 춘계 석전대제는 오는 5월 11일 거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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