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식약처
[뉴스프리존=김기용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식품소분업체 대동DF(대구 동구 소재)가 ‘맛김가루(小)’제품을 소분하면서 유통기한을 임의로 연장한 사실을 적발해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6년 10월 30일과 2016년 11월 15일로 표시된 제품이다.
식약처는 “제조업체 소재지인 대구 동구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토록 조치하고,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식약처는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를 운영하고 있고, 이번 회수도 1399를 통해 신고된 사실을 조사한 것이라며, 소비자들이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1399로 신고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