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산청=정병기 기자]경남 산청군이 오는 4월까지 건축물은 물론 생활여가 시설 등을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은 대형재난과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정부, 지자체 및 전 군민이 참여해 건축물과 각종 시설 등 사회 전 분야의 안전위험요소를 발굴·제거하는 사업이다.
산청군은 건축시설, 생활여가, 환경·에너지, 교통시설, 산업·공사장, 보건복지·식품, 기타 등 7개 분야 250곳을 대상으로 안전대진단을 실시 중이다.
위험시설, 안전취약 시설에 대해서는 안전관리자문단, 안전관련 전문가 등과 같이 안전 위험요소를 점검한 후, 점검 사안에 따리 즉시 시정 또는 추가 정밀점검 을 진행할 방침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꼼꼼한 국가안전대진단으로 군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산청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