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함양=정병기 기자]경남 함양군은 12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서춘수 함양군수를 비롯해 교육생 100여명 등 총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귀농·귀촌 전문교육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강식은 교육당부사항을 전달하고 학생대표를 뽑는 오리엔테이션에 이어, 개강식, 교육생 선서, 축사, 강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100여명의 교육생들은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4월 10일까지 총 14일간 주3회 총60시간에 걸쳐 강의와 현장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수강생 중 교육일정의 80%이상을 소화할 경우 교육 마지막 날인 4월 10일 열리는 수료식에서 수료증을 받게 된다.
군은 이번 전문교육을 통해 최근 증가하는 귀농·귀촌인의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귀농·귀촌인의 교육과 정보제공을 통해 함양군에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춘수 군수는 축사에서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 창업방법 및 작목별 기초 교육 등을 통하여 지리산 청정 함양에서 안정적인 농업창업과 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아울러 “2020년 9월에 개최되는 불로장생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에도 많은 관심과 홍보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