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산청=정병기 기자]경남 산청군은 13일 이번 노인 일자리사업은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9개월간 진행된다고 밝혔다.
노인 일자리사업은 19개 사업 900여명이 참여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150여명이 늘어난 수치다. 특히 올해 사업 활동비 역시 지난해 대비 월 3만원 가량 인상돼 어르신들의 만족도 또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활동 내용은 군에서 직접 수행하는 독거노인안전지킴이, 학교급식지원 봉사 사업을 비롯해 수행기관이 진행하는 노노케어, 지역아동센터지원, 보육시설지원, 경륜전수활동, 인력파견형 사업 등 다양한 사업들이 진행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13일부터 이틀간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에게 활동 교육, 안전사고 예방교육, 미세먼지 발생 시 사업운영 방안 등을 사전에 안내할 것”이라며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하고 건강하게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