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거창=정병기 기자]경남 거창군은 3월부터 상하수도 통합관리시스템(GIS)에서 추출한 7,000여 개의 맨홀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맨홀뚜껑 이격과 단차로 인한 소음 발생 여부와 주변 정비를 통한 도로 함몰 등을 점검하여 차량파손을 예방하고, 군민 불안감을 해소해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긴급 조치가 필요한 맨홀에 대해서는 응급 복구 작업을 병행할 계획이다.
박종권 수도사업소장은 “군민이 안심하고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 읍면 지역에 대해서 점검을 순차적으로 확대 실시해 맨홀 관련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하수도 맨홀 단차나 뚜껑파손, 소음 등을 발견하면 수도사업소 하수도담당(940-8430)으로 신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