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하동=정병기 기자]경남 하동 궁항초등학교(교장 강옥순)는 1학기 인성교육 및 친구사랑 주간을 맞아 지난 13일 학교폭력 멈춰 캠페인 및 선포식, 교통안전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학기 초 학교폭력예방 및 근절을 위해 매학기 운영되는 인성교육 및 친구사랑 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교통안전 홍보활동과 함께 실시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은 금성면 파출소와 연합해 이날 오전 8시 10분부터 궁항초등학교 명예경찰 및 전교임원단, 배움터지킴이, 교직원 등이 참여했다.
그리고 금성파출소에서도 경찰관들이 참여해 학생들에게 교통안전 및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켰다. 또한 학교폭력 멈춰 선포식에서는 전교생이 참가해 학교폭력예방 구호 제창, 학교폭력 멈춰 결의문 낭독 및 학교폭력 멈춰 픽토그램 부착, 학교폭력 근절 서약서 서명 등의 활동으로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 참가한 6학년 한 학생은 “안전은 우리에게 아주 중요하고 학교폭력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될 일”이라며 “친구를 생각하는 마음만 있으면 학교폭력은 우리와 상관없을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