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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패스트트랙 반대 강조하며 '바른미래당 의원들의 ..
정치

나경원, 패스트트랙 반대 강조하며 '바른미래당 의원들의 양심' 언급

임새벽 기자 lsbwriter3@gmail.com 입력 2019/03/15 11:44 수정 2019.03.15 11:57

[뉴스프리존,국회=임새벽 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1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어제 바른미래당 의원총회 결과를 보면 아직 최종 결정이 나지 않았지만 기본적으로 패스트트랙 처리에 동의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바른미래당 의원들의 양심'을 언급했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뉴스프리존

그는 "바른미래당이 패스트트랙 한다는 것은 여당의 공수법처리에 들러리를 서는 것"이라며 "여당은 선거법 개혁이 잘되면 바른미래당을 본인들 이중대 정당을 만들려고 하는 것으로 바른미래당이 얻을 게 별로 없다"며 바른미래당에 패스트트랙 이탈을 강조했다.

그는 "의회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선거법을 패스트트랙에 태운다는 것은 한마디로 여당과 야당에 동조하는 여권성 야당들이 국민 밥그릇 챙기는데 관심이 없고 자기 밥그릇 챙기는데만 관심이 있다는 것"이며 "의회민주주의를 부정하고 선거법을 일방적을 통과시키려는 부분에 대해 단호히 맞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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