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창녕=정병기 기자]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15일,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18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5천만원의 재정 인센티브와 함께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에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인센티브 1억원,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바 있어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민원서비스 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시도교육청, 광역 및 기초지자체 등 전국 304개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수행한 민원사무에 대하여 민원행정 관리기반ㆍ민원행정활동ㆍ민원처리 성과 등 3개 분야 21개 지표에 대해 실시하였으며 창녕군은 전국 지자체중 가장 우수한 등급인 ‘가’등급을 받았다.
군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계획 수립, 기관장의 의지 및 관심도, 민원공무원 사기진작,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민원환경 조성, 매월 민원처리상황 점검을 통한 신속한 민원처리 등 모든 평가지표에서 매우 우수한 점수를 획득했다.
이번 장관 표창은 누구나 편리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민원실 환경 조성을 위해 민원만족도 및 전화친절도 조사, 자체 친절다짐 Day운영, 민원편람 제작,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도 운영, 민원실 공간개선, 도움벨 설치, 점자민원안내책자 발간, 장애인 무인민원발급기 운영 등 민원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이다.
한정우 군수는 “이번 성과는 취임 이래 변함없이 군민을 섬기는 지성감민(至誠感民) 정신으로 친절행정 실천을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해온 결실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민원인의 입장에서 불편함을 개선하여 편리한 민원 환경조성과 소통하고 신뢰받는 민원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