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창녕=정병기 기자]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1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동남아시아 시장 개척을 위해 MARKET J PARK, 태국 및 베트남 바이어를 초청하여 수출상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는 수출시장 확대 가능 국가인 태국 및 베트남 바이어를 초청하여 11개 가공업체 35 품목이 전시되어 2시간 가량 진행되었으며, 바이어로부터 양파국수, 양파껍질차 등 12개 품목에 관심을 보인 박채운 MARKET J PARK 대표와 1차 지역 농산가공품 60만불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박채운 대표는 수출협약 체결과 함께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태국시장개척단 파견 및 창녕 농산가공품 중심의 홍보판촉전을 제안하였으며, 이를 긍정적으로 판단한 군 관계자는 6월경 바이어와 협의가 되는 대로 태국 홍보판촉전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출상담회에서 구매결정권을 갖고 있는 대표가 직접 방문 및 협약을 체결한 만큼, 앞으로 실질적인 태국 수출시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