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의령=정병기 기자]경남 의령군(군수 이선두)과 의령 출신 작곡가 겸 방송인 이호섭 작곡가가 힘을 모아 개최하는 제4회 이호섭가요제에서 작년 최연소의 나이로 당당히 대상을 차지한 남승민군이 자신의 곡을 발표하고 정식 가수로 데뷔한다고 15일 밝혔다.
남승민군은 만 16세부터 만 40세까지 출전이 가능한 이호섭가요제에 만 16세의 나이로 출전, 230대 1이라는 경쟁률을 뚫고 당당하게 대상을 차지했다.
대상 특전인 신곡 발매의 기회를 얻게 된 남군은 얼마 전 이작곡가와 신곡 “사랑하나로”, “인생사”의 녹음을 마쳤다.
타이틀곡 “사랑하나로”는 김시원 작사가와 이호섭 작곡가의 곡으로 사랑하나에 내일의 꿈을 걸고 세상의 모진 풍파를 가슴으로 헤치고 나가야 하는 인생의 애환을 담은 노래로 남군의 매혹적이고 아름다운 목소리와 힘이 어우러져 더욱 감동을 전한다.
아역탤런트 출신으로 방송과 무대에서 얼굴을 알리며 국민손자라는 타이틀을 얻기도 한 남군은 올해 만17세,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이다.
귀여운 외모와 탄탄한 노래 실력으로 이미 상당한 팬을 확보하고 있어 벌써부터 신곡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오는 3월 20일 19시 의령군민문화회관에서 개최되는 제4회 이호섭가요제 대상수상자 남승민의 신곡발표회는 이호섭 작곡가와 이전 수상자 배아현, 최순호, 이지은이 축하공연을 펼치며 새로운 신인가수의 출발을 응원한다.
한편, 다섯 번째 신인가수 발굴을 위한 제5회 이호섭가요제가 4월 20일(토) 18시 의령 서동생활공원에서 개최되며, 이달 24일까지 의병제전 홈페이지(www.의병제전.kr)에서 참가자 접수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