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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셔누, 신인 먹방 유튜버 '누누'로 변신.....
문화

몬스타엑스 셔누, 신인 먹방 유튜버 '누누'로 변신...실비김치 매운맛에 무한 딸꾹질 '폭소'

이대웅 기자 입력 2019/03/16 15:44 수정 2019.03.16 16:15
▲ 몬스타엑스 셔누 /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뉴스프리존=이대웅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 셔누가 신인 먹방 유튜버로 변신해 화제를 모았다.

셔누는 최근 공개된 CJ ENM 음악 디지털 스튜디오 M2의 신규 프로그램 ‘옴뇸뇸뇸’에서 실비 김치와 밥도둑을 주제로 남다른 먹방을 선보이며 먹방계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몬스타엑스의 첫 컴백 무대를 마치고 시작된 먹방에서 흰 쌀밥과 함께 실비김치, 스팸, 간장게장, 김치찌개, 장조림, 젓갈 등 다양한 반찬들로 밥 한 그릇을 순식간에 비우며 쉴 새 없는 먹방을 펼쳤다. 특히 이날 실비김치를 처음으로 맛보게 된 셔누는 생각 외의 매운맛에 놀라며 무한 딸꾹질로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누누'라는 독특한 닉네임으로 햇병아리 먹방 유튜버에 도전해 각종 치킨과 회를 순식간에 먹어 치우며 엄청난 식성으로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첫 먹방에서 가득 쌓여있던 닭 다리를 보고는 "이렇게 많은 닭 다리는 처음"이라며 행복한 표정을 지었고, 각 브랜드별 치킨의 다리를 직접 먹어보고 어떤 브랜드인지 맞히며 신나는 먹방을 선보였으며 매끄러운 뼈 발골로 먹방계 샛별의 저력을 뽐냈다.

또한, 겨울철의 대표 음식 방어와 각종 회 먹방에서는 혼자 두 접시를 모두 깨끗하게 비우며 특유의 먹방 본능을 마음껏 자랑했다. 그러면서도 각종 회의 미묘한 맛의 차이를 평가하는 데 있어서 한참을 고뇌하며 "숭어는 씹을 때 숭숭 썰리는 맛"이라는 엉뚱한 맛 표현을 남겨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이처럼 신인 먹방 유튜버 '누누'로 변신한 셔누가 실제 먹방 유튜버를 방불케 하는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는 어떤 색다른 음식으로 음식 정복에 나설지 기대를 모은다. 

셔누는 몬스타엑스의 일원으로, 그간 음악과 방송 모두에서 활발한 황동을 선보였다. 솔직함과 순수함을 보여줬던 '진짜사나이300', '정글의 법칙', '립스틱 프린스 시즌 1,2'을 비롯해 에너지 넘치는 무대 퍼포먼스를 보여준 '힛 더 스테이지', 오는 29일 첫 방송하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까지 그만의 다채로운 매력은 프로그램의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몬스타엑스는 최근 'THE 2ND ALBUM : TAKE.2 WE ARE HERE(위 아 히어)'의 타이틀곡 'Alligator'(엘리게이터)로 음악방송 4관왕과 각종 2월 월간 앨범 차트 1위를 장식했으며, 유력 외신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았고 오는 4월 13~14일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 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월드투어 <WE ARE HERE>를 개최하고 전세계를 아우르는 공연을 펼친다.

한편, 셔누가 출연하는 ‘옴뇸뇸뇸’은 CJ ENM 음악 디지털 스튜디오 M2 채널을 통해 매주 화요일 밤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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